여러가지 일들이 한꺼번에 있어서 정신은 없지만그래도 감사할 일이 많아 다행입니다.
먼저 4월 29일 건강하게 둘째 혜빈이가 출생했고요, 현재 건강합니다. 혜준 엄마와 혜준이도 잘 있습니다. 전 아직 움직이는 것은 좀 힘들지만 퇴원해서 그럭저럭 지냅니다. 금욜에 MRI찍어보고 결과에 따라 수술을 또 해야 할지도 모르지만 잘 되리라 믿고십습니다.
월욜에 오포에 있는 아파트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비어 있는 곳이라 우리 식구끼리 편안히 쉬기 좋은 곳입니다. 이번에 단무지가 저 때문에 수고가 아주 많습니다. 이모도 너무 감사드리고요.
이제 9월에 캐나다로 돌아갈 예정이라 그 전에 단무지랑 한 번 갈께요.건강하시고, 수고하세요.

p.s. 아래 있는 제 사고 관련글도 잘 읽었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