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웃어 봅니다.


정말 유모란? 앤돌핀을 마구 생기게 합니다.


찔찔님 담 아니 새해부턴 찔찔대지 마시고


학실히 쫙~~~~~~~~~~~~ 알죠?


그럼 새해 복 마니 바드시고,,,,,,,------윤------


>찔찔이 님이 남기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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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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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저는 17세의 소녀입니다.


>사춘기를 맞았는지 요즘들어 여러 가지 생각에 사로잡히곤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고민은 자꾸 "나란 무엇인가?"하는 질문에 사로잡힌다는 점입니다.


>그 생각 때문에 공부도 안 됩니다. 도대체 나는 무엇일까요?


>


>A : "인칭대명사"입니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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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7년 동안 가족같이 지내온 개를 잃어버렸습니다.


>광고문을 내고 현상금을 걸어도 소식이 없습니다.


>정말 하루하루 사는 맛이 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개가 돌아올 수 있을까요?


>


>A : 광고문에다가 "두근 반 드림"이라고 쓰십시요.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Q : 5년 동안 사귀던 여자와 헤어졌습니다.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집앞까지 찾아가도 만나주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편지를 쓰기 시작햇습니다.


>오늘로 편지를 쓴 지 200일이 되는 날입니다.


>그녀에게는 아무런 연락도 없군요. 정말 끝난 걸까요?


>


>A : 집배원과 눈이 맞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Q : 안녕하신지요? 저는 올해 25살이 된 꽃다운 여성입니다.


>요즘 들어서 남자친구가 자꾸 저에게 그것(?)을 요구해오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싫은 것만은 아니지만 왠지 두렵습니다.


>주위에서는 "한 시간의 쾌락과 한 평생의 행복을 맞바꾸는 바보 같은 짓"이라고들 합니다만


>전 그런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


>A : 오히려 제가 묻고 싶군요 ... 어떻게 하면 한 시간이나 할 수 있습니까?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Q:안녕하세요?저는 30세의 보통 직장인입니다.제 문제는 제 애인입니다.얼 굴값을 한다는 말이 어울릴까요? 선물을 무지하게 밝힙니다.이번 생일날 다 이아몬드가 들어 있는 선물을 하지 않으면 헤어지겠다고 합니다.하지만 저 같은 보통 직장인이 무슨 돈이 있겠습니까?이 일을 어쩌면 좋을까요?


>


>A:트럼프를 선물하세요.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Q:안녕하세요?전 24세의 자유를 사랑하는 여성입니다.문제는 어제 밤에 일 어났습니다.어제 밤에 제 남자 친구와 화끈한 데이트를 했는데 너무 열렬하 게 한 나머지 몸에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버렸습니다.내일 당장 수영장에 가 기로 약속을 했는데 남자 입술 자국이 남겨진 몸으로는 도저히 창피해서 갈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어쩌면 좋죠?


>


>A:어차피 비키니 수영복으로 다 가려지는데 아닙니까?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Q: 안녕하세요, 아저씨? 저는 샛별 초등학교 5학년 2반 32번 맹짱구라고 합니다.


>선생님이 숙제로 북극에 사는 동물 5개를 써오라고 내주셨는데,


>저는 북극곰하고 펭귄밖에 몰라요.


>나머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이 안 나요.


>어떻게 써 가야 되나요?


>


>A: 북극곰 3마리, 펭귄 2마리라고 쓰세요.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Q: 사랑에 빠져 있는 28세의 남성입니다.


>전 이번에 명문대학을 우수히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용모도 준수해서 많은 여성들이 따르지요.


>문제는 제 아버지가 우리 나라 10대 재벌이라는 점입니다.


>전 애인에게 그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부담을 주기가 싫어서였습니다.


>그런데 자꾸 그녀가 물어보니 대답을 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이 사실을 알면 그녀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두렵습니다.


>


>A: 새 엄마를 맞이하게 되실 것 같군요.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Q: 저는 이번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회 초년생입니다.


>제꿈은 만화 '드래곤볼'에 나오는 '트랭크스'의 머리 같은 헤어스타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좀처럼 가운데 가리마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 가운데 가리마를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


>A: 머리카락이 홀수여서 그렇습니다. 한 가닥만 더 심으세요.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Q: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4수에 실패한 인생 낙오자입니다.


>잘 하려고 해도 뭔가가 제 앞을 막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도 저를 포기한 것 같습니다. 주위의 시선은 너무나 따갑고 냉정하기만 합니다.


>누구에게 위로를 받고 싶은데 아무도 저를 위로하려 하지 않습니다.


>따뜻한 말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십시요.


>


>A: 가스 보일러, 난로, 전기장판, 모닥불, 아궁이,열내는 하마 ......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Q: 얼마 전에 '작은 배'의 영어 단어를 질문했던 중학생입니다.


>선생님께서 대답해주신 답을 들고 갔다가 죽도록 맞았습니다.


>게다가 이번엔 긴 영작 숙제까지 벌로 받았습니다.


>영작 숙제를 그럭저럭 다 하긴 했는데...


>'삶은 계란'을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번과는 달리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


>A: Life is egg 입니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Q: 안녕하세요? 저는 26세의 백수건달입니다.


>일이 잘풀리지 않아 점을 봤더니 용하다는 점장이가..


>커다란 돈뭉치가 정면으로 달려들 운세라고 합니다.


>복권을 사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경마장을 가는 게 좋을까요?


>


>A: 길을 건널 때 현금수송차를 조심하세요.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Q: 저는 국가 안보에 관한 중요한 직책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밤마다 골목길에서 저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남자가 있습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머리 색깔이 노란색인 걸로 보아 외국 첩보원 같습니다.


>아 ... 저는 이대로 죽게 되는 걸까요?


>죽더라도 누구의 손에 의해 죽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어느 놈들이 저를 죽이려고 하는 것일까요? C.I.A일까요? 아니면 K.G.B 일까요?


>


>A: 그 사람을 G.A.Y 라고 생각해보신 적은 있으신지요...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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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 42세의 중년 남성입니다. 요즘들어 아랫배가 더부룩해지는 것 같더니 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콩을 먹으면 아래로 콩이 나오고 오이를 먹으면 곧바로 오이를 배설해버립니다.


>모르긴 몰라도 죽을 병에 걸린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


>A: 똥을 먹어보세요. 그러면 똥이 나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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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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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