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를 아는 모든분들....


스마일에 얼굴을 비친지 어언 일주일이 되어가는군요.


다들 안녕히 계신가요?


저는 지금 머나먼 서쪽바다 한 귀퉁이에서 시름시름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시간 12월 11일 월요일 오후


7시 55분. 아 밥도 못 얻어먹고 삭풍에 몸을 내 맡긴채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기구한 내 팔자야.


얼마전 잇몸을 수술하는 바람에 그 좋아하는 술도 못먹고.


에고 추워라. 지금 나는 극심한 금단현상으로 일의 수행이


매우 어려운 지경입니다. 저를 아는 모든 분들께서는 하루


빨리 제가 스마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세요. 그럼...


글고 똘배 너. 연락좀 해라.이게 여자 생기더니만 연락도


없고말야. 인생을 그렇게 살면 안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