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의리파 웅이야!!!!


너무 미안해 하지마라...


그날은 너 혼자서 형님 친구들 분위기 맞춰주니라고


그리 된거니까 너무 염치 없어할거없다.


의리파 정의의 사자 웅이가 아니면 누가 했으리..


그래도 몸이 조금 상했다니 끝까지 지켜주지 못하고


먼저 간 왕누나가 너무 미안하구나...


반포 엄마하고 숙모가 애 많이 쓰셨단다...


전화라도 한통 해드려라...


자근누나는 아직 시댁에 있다...


요번 토요일에 내려간다고 하더라...


이후에 연락하던가.. 아니면 휴대폰 전화번호 알려줄께


왕누나에게 연락해라...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어머니,할머니 잘 모시고 언제 한번 또보자


잘지내고.... 안녕....


>손세웅 님이 남기신 글:


>


>먼저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지난 토요일 제가 저질렀던 추태(사실 전혀 기억에는 없습니다)에 대해 다시 한번 사죄드립니다.


>여러 형님들과 누님들을 모셔 놓고, 제일 막내인 제가 저지른 행동에 대해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추후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을 것 임을 약속드리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그날 저 때문에 고생하신 형님, 누나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