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같으면 이런 날씨에 아무 생각조차 할 필요없이


반포로 향하면 약속이나 한듯이 아는 얼굴 몇몇 모여


오뎅탕에 소주 한잔했는데...크!!!


이 처지가 처지인 만큼 글로 나마 내 가슴을 달래보네.


오늘밤엔 누가누가 모일까?


왕언니? 보기? 워니? 누군들 어‹š.


여튼 좋겠다. 혹시라도 내 생각이 잠시나마 나거들랑


멀리서 괴로워(?)하는 나를 위해 한잔술 건네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