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이 누나 정말 오랜만이군요.


정말, 요즘 힘들지요. 특히 감기 조심하세요. 약도 먹기 힘들텐데...


매형도 운동 열심히 하신다니 반갑군요.


나도 여전히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지난 19일에 마라톤도 잘 뛰었구요.


하프코스 2:00:24로 들어왔습니다. 흡족하지는 못하지만 지난번 보다 많이 향상되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구요.


내년 3월 동아일보 마라톤에는 풀코스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살도 더 열심히 빼고 있습니다.


언제 내 목표 74Kg에 도달하나?


아마 내년 2월쯤엔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노력해야 겠지요?


연말엔 얼굴 봤으면 좋겠다.


또 연락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