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아 잘도착했다니 반갑군아 공부 열심히하고.

오늘 새벽에 쫀주가 다녀갔다 어머니 께서 병원에

입원하셨다고하더라 건강하셔야 할탠데 걱정이군아

너도 타국에 나가 고생스럽지 꾹참고 공부열심히해라

그리고 거기 멋진놈있으면 골라 시집가야지....

우리소영이 고등학교때 부터 시집갈때 텔레비사달라고

조르든 생각이난다 벌써많은 세월이 갔군아..

소영아 아프지말고 공부열심히하고 겨울에 다니러와

안녕^^~`~^^이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