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매형이 오늘 민복이는 2000냥 세준이는 5000냥

결혼 반지하고 옷한벌씩사고 나머지돈은 거슬러오라고

아낌없이 용돈줬다 늦도록 기다려도 나타나지 안한놈은

용돈 없다고하더라....

아니 참 우리복이가 멋처럼 연애하기로서니 왜들 말들이

그리많은지 평생 연애못하는 누구보다 훌륭하지

내일은 후배인 유석이 결혼식에 가야되고...

오늘은 김서방 집에 잘갔는지 걱정이되는군아

맛이 쪼금가서.....

김서방 앞으로는 동생들만나도 술쪼금만 마셔..

나이를 생각해야지...그리고 정은엄마야 김서방

잘챙겨라 술취하니 아무나 하고 뽀뽀한다...

알았지 서울에 언제 한번 놀러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