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취기가 돌면 옆에 있는 사람 누구든 좋다고

붙들고 쪼~~옥 하는 것쯤이야.

이제는 술기운을 핑계로 마눌옆에두고도

아무 아낙네나 좋다네요.ㅎㅎㅎ

내가 만만한건지 속이 좋와봬는지...

아무튼 하루 즐겁게 행복하게 먹었으면 그만이지요.

그렇게라도 쌓인거 풀고 살면 된거지요 뭐!

근디 취하기는 정말 맛이 갔던가봐요.

쭌이 만났다는 얘긴 안 하던디요.

기냥 복이 만난다는 처자가 참으로 참하다고

참 좋은 아가씨같더라고만 칭찬하더라구요.

그건 내 직접봐야할 일이고.(약간의 경계심!!)

추석때 가면 한번 꼭 보고싶어라.

조지자가 모일라면 방있는 중국집에서 모이자네.

이젠 가게에선 못 모인다고...어찌나 손님들이 많으신지...

그 근처에 조용한 중국집 어디 있는지 섭외들좀 해 보거라.

어쩌케들 생각해요?

왕언니 한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