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연휴가 짧기도 했지만 시댁일보고

또 아빠기재까지 지내고 오느라 뵙지도 못하고

연락도 못하고 그냥 내려왔어요.

정말 죄송해요.

김서방도 엄마한테 못 들려서 맘이 찐하다고 하더라구요...

새해에는 엄마 소망하시는 일 다 잘 이뤄지길 바라구요

또 며느리도 꼭 보셔야지요.

건강은 물론이고요.

아저씨도 항상 건강하시길 멀리서나마 기도할께요.

항상 설에는 가서 세배드렸는데 한번 거르니 이렇게

맘이 편치 않네요.

그래도 우리가족 모두 엄마 사랑하는거 알죠?

저도 김서방하고 아이들 잘 돌보며 더 열심히 살께요.

엄마! 항상 몸조심하시고 더욱 즐겁고 행복한 한 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