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서 일 시작하기 전에 여기 들렸더니

우리 이모가 나한테 글을 남기셨네용...



흑흑흑... ㅠ.ㅠ



보고시포 이모... ㅠ.ㅠ



아침에야 일이 끝나서 집에서 옷만 갈아입구 나와쪄요...

흑흑흑... ㅠ.ㅠ



오늘은 날씨두 꾸리꾸리하구... ㅡ.ㅡ;

돈부탕에 감자전...

쩝... ㅡ.ㅡ;

글구 천국 한잔...이 생각나네요... ㅡ.ㅡ;;



아침부터 이게 뭔소리여... 쩝... ㅡ.ㅡ;;;



저는 건강하게 지내요...

우리 이모랑 이모부두 건강하시죠?



우리 작은 언니랑 도우미 아주머니 1,2 모두 잘지내시구요?



오늘... 내일...

(어제두 똑같은 말 쓴거 같은데... ㅡ.ㅡ;;;)

가능하면 후딱후딱 일끝내구 갈수있음 꼭 갈께용... ㅜ.ㅜ

나두 우리 이모랑 작은 언니랑 너무 보고싶어 죽겠어용...



날씨 이래서 아침부터 술생각이 나니...

솔직히 일두 하기 싫어져... 흑... ㅡ.ㅜ



이모~

장보러 다니실때 운전 조심하시구요...

그리고 장사하실때두 너무 신경 마니 써서

또 저번처럼 머리 아프구 어지럽구 그러면 안돼요~

알았죠?

이모 나랑 약속~!!



작은 언니두 음식하면서 손 조심하구~

맨날 칼에 비어서 손가락에 반창고 부치구 있지 말구~

언니두 나랑 약속~!!



그럼 조만간 꼭 들를께요~

간만에 가면 너무너무 반가울꺼 같아요... ㅡ.ㅜ





>스마일 님이 남기신 글:

>

>.....영아 보고싶다 벌써 몇일째니..

>무슨회사가 그렇게 일이많니 갈비시 우리조카 왕갈비

>되겠네 보고 자픈거 참을수 있으니까

>잘먹고 너 건강관리해라

>언제 시간나면 와 돈부탕 치즈계란말이 맛있게 해줄께

>오늘네가 올줄알고 3시까지 기다리다 족발먹었다

>영아 때거르지 말고 꼭 꼭 챙겨먹어라...

>수일내로 놀러와.......안녕.

>이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