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요 지금 날궂이 하러가요..


회사에서 지금 여의도 고수부지가서 축구를한데나


족구를 한데나..


갑자기 일하다 말고 사장님이 가자셔서


전직원이 하던일 젖혀놓고 놀러갑니다.


행복하다고 해야 할지


미치겠다고 해야 할지..


나는 거기서 뭘 하라고 안 간다고 해고


통하질 않네요...


끝나고 마포 최대포집가서 소주에 돼지갈비 사준다고


막 꼬시기까지 해요!!!!


미치겄어요...


노처려라서 이렇게 꾸리꾸리 한 날을


날궂이를 반드시 해야 한다나 어쩐다나...


마마상 지 다 낳았으니께 걱정 마세요...


공주에 갈려고 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