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쫌 야한글입니다...그러니 미성년자나 임산부.노약자등은 알아서 읽지 말아주세요...괜실히 읽고 나서 너무했다느니...당장 삭제하라느지 그런말안하기입니다...


자세히 읽어보면 잼있기도 해요...실제로 일어날수 있는 현실의 세계에 탄탄한 글로 이야기를 이여갑니다...ㅎㅎㅎ..(이게 실화일까요.아님 지어낸 이야기일까요..ㅎㅎㅎ)


사람들이 하도 혁찌니다운 글을 올리라고 그려서 어쩔수 없이 글을 올립니다...ㅎㅎㅎ






그와 어두운 회장실에 앉아 이것저것 이야기 하고 있었어.


남자였지만, 한회사에서 같이 일하며 허물이 너무 없는 사이였어.




난 요즘 애인이랑 너무도 자주 싸웠기 때문에 그 사람을 만난 이후로 늘 속이 편한 적이 없었지.그럴 때마다 늘 주위 같은 또래 친구들이 풀어주곤 했었어. 물론 오늘 같이 있는 그사람도 그중에 한사람이었지...


오늘도 기어이 또 싸우고 만 날...난 너무도 울적했어...왜 이렇게 싸우게만 되는지...


내가 그 사람한테 뭘 잘못했는지 난 도저히 알 수가 없었어...그런데도 그는 늘 나한테 짜증만 내고 신경질을 부렸었어...이건 아냐, 이건 아냐...하면서 늘 되뇌었지만...




그러던 차에, 그남자가 퇴근 할때 갑자기 전화를 한 거야.


이따가 술이나 한잔 하자며...


난 오랜만이었고, 또 오늘따라 특별한 약속이 없어 그랑 같이 술이나 한잔 하려고 했어...그래서 나랑 친한 지현언지랑 같이 먹기로 했지...오늘 스트레스 한번 진하게 풀어야겠다, 싶었지. 그러나 언니는 약속이 있다며 이따가 9시 넘어서나 같이 술을 먹을수 있다는 거야...우리 둘이 어디 가서 술을 먹는것도 그래서 우린 회장님 실에서 통닭을 시켜서 간단히 소주한잔 하기로 했지...물론 당직실에 있던 다른 직원은 대신 당직을 봐준다며 집에 보내고...한시간 더 당직을 봐야겠다 싶었는데 통닭이 오늘따라 일찍 온거야...정확히 여덟시 조금 너머 나타난거야.


맨날 손부장에게 욕얻어 먹어서 인지 거친 구석이 남아있는 친구...그런 녀석이 불쌍해서 약간의 연민의 정이 있는 그냥 그런 느낌이었어...


그런데 그와 아무도 없는 회장님실에서 단둘이 있는게 후후...좀 기분이 묘해지는 거야...그는 모르겠어...언젠가는 술이 잔득 취해서 내가 좋다고 난리 난리를 피는 거였어...그리곤 나한테 거절당하고부턴 점차 시들해지더라고...


그러던 그와 이제는 단둘이 술을 먹고 있는거야...그 전에는 이런 술자리가 자주 있었는데...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조금은 서먹하더라.


금방 다시 분위기가 풀어졌어.


우린 1층 경비아저씨에게 말을 해놓고 조금씩 마시기 시작했어.


이제 좀 있으면 지현 언니도 올 테니까 그 때 옛날에 잘 가던 술집으로 가기로 했지.




그렇게 한 두 병쯤 마셨나 봐. 화장실이 가고 싶은거야...밖에는 모두 불이 꺼져 있고...조금은 무서웠지...그래서 난 그를 데리고 같이 화장실로 갔지...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나오는데 그는 아직까지 화장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고...후후 짜쉭...내가 먼저 앞장을 서서 회장님실로 가는데 문득 엉덩이쪽에 묘하게 뜨듯한 느낌이 느껴지는 거야. 그래서 기분이 이상해서 돌아보려는 순간에 그가 뒤를 따르면서 살쪘다고 엉덩이를 툭하고 치는거야...왠지 묘한 기분이 들었어.





회장님실에 들어왔는데 그가 문을 꽝하고 세게 닫는거야...그러더니 불을 껏어...밖에 환한 네온싸인 때문에 그리 어둠지는 안았지만...난 당혹스러웠어...그렇지만 내가 술을 많이 먹기는 먹었나봐...소리지르거나 왜그러냐는 식의 반항을 하지 않았으니...


내가 어정쩡하게 서있자...나를 보고 살짝 웃더니 다가오는거야...


난 순간 가슴이 덜컹했어.


얘가 왜 이러지? 내가 어색하게 미소를 지으며 이젠 나가자는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어느새 그의 얼굴이 점점 다가오는데...키스를 하려는것 같았어...


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었어...그냥 아무생각이 없더라고...그에게 어떤 연애감정이 있어서가 아니었단 말야. 그랑은 그냥 그런 친한 사이였을 뿐인데...


게다가 난 이미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었고, 또 그 사람이랑 같이 자는 그런 사이였으니까...


내가 내려가자며 팔을 붙들려고 하자 친구가 오히려 내팔을 잡아서 끌어 당겼어..


난 그만 그의 가슴에 반쯤 안긴 상태가 되어 버렸지.


나를 가만히 안고는 그는 지금 사귀는 사람이 있냐고 그랬어...


난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어...왜 말을 못했을까...낮에 애인이랑 싸웠던 생각이 불현듯 났고...꼭 싸워서 애인이 있냐는 말에 말을 못했던것은 아니야...


그는 자긴 없다면서 나를 더 끌어 당기는 거야...


천천히 그의 입술이 내려왔어...


난 어색하게 그러면서도 조금은 씁쓸하게 웃으며 빠질려고 그랬지...


네온빛이 창백하게 새어 들어오는 어둡고 넓은 공간...


케텐이 바람에 살랑거리며 자못 미스테리한 그림자를 연출하고 있었지...


그런 분위기가 그의 욕구를 자극했나봐...그런 걸 모르는 나도 아니었고...


나의 자못 완강한 반항에 약이 올랐는지, 아니면 그런 반항이 더욱 그의 욕구에 불을 질렀는지...그는 거칠게 나를 끌어 안았어...그리고는 옷 위로 마구 가슴을 주물렀어...마치 잡아 뜯기라도 하고 싶었나 봐...얼마나 세게 내 가슴을 쥐었는지 만지는 곳마다 통증이 일어났어.


난 아프다며 몸을 힘껏 뒤로 제쳤지.


그는 왼 팔로 내 목을 끌어안은 채 오른 손으로 가슴을 쥐고 있던 터라 내가 뒤로 빼자, 순간 그의 몸무게가 내 몸위로 쓰러져 왔어.그렇게 우린 그만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지...넘어지면서 난 머리를 바닥에 부딪혔어.현기증이 일어날 만큼 아팠지.


그래서 잠시 몸에 힘이 빠진 순간, 그는 그걸 허락의 의미로 알아들었는지 내 바지 속으로 들어가 있던 티를 잡아 빼고는 위로 밀어 올리기 시작했어.


단숨에 내 브래지어가 드러나고 말았어...게다가 치켜올라간 티에 양 손이 걸려 난 거의 무방비 상태로 그에게 웃몸을 노출시키고 있었지.그는 브래지어속으로 단숨에 손을 찔러넣었어.갑자기 가슴에 차가운 기운이 확, 하고 퍼졌지.


난 순간 움찔 하면서 정신이 들었어. 몸이 뒤척여 옆으로 몸을 돌리려 했지만, 그는 내가 움직일 틈을 주지 않고 나 허벅지 위로 올라앉았어.


묵직한 그의 몸이 내 허벅지에 걸려 난 금방 뻐근해지기 시작했지.


그러자 그런 몸짓을 알고는 그가 양 무릎을 내 양다리 밖으로 꿇어 앉아, 내 허벅지에 걸려 있던 자신의 무게를 치워주었어.


그래...이 녀석은 그렇게 거친 듯 하면서도 착한 녀석이었지...하지만 지금 그런 감탄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잖아.그의 양 손은 내 브래지어를 목까지 올려붙히고는 철렁 드러난 가슴을 마구 주무르다가 곧 몸을 앞으로 숙이면서 내 가슴에 바로 입을 갖다 대었어.그의 입술이 내 왼쪽 가슴에 닿는 순간, 난 찌릿 하면서 전기에 감전된 듯한 전율이 온 몸을 타고 흘렀어."아아, 바보같은 나..." 순간 애인의 얼굴이 떠올랐어.


비록 조금 냉정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마음 깊은 곳에서는 내게 애정을 주고 있는 친구


난 그런 생각으로 머리가 한가득 하면서도 내 깊은 몸 속이 젖어들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었지.


그는 내 오른 쪽 가슴을 그리고 젖꼭지를 입으로 마구 빨아대면서, 오른 손으로는 여전히 내 왼쪽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어.그러면서 내 가랑이 사이로 오른 다리를 넣고는 밀어 올리고 있었지.그러자 그의 무릎이 내 사타구니에...가까이 조금씩 닿기 시작했어.비록 바지 위이긴 하지만, 그의 무릎이 닿았을 때, 난 또다시 전과 다른 색갈의 전율이 온 몸을 타고 흘렀어.


"제발 이러지 마...이러면 안되는 거잖아, 이제 우리..."


그는 나의 새어나올 듯한 신음과도 같은 애원에 아랑곳 하지 않았고, 내 몸도 조금씩 젖어 더워져가고 있었어.그가 몸을 내 몸위에 숙여 온 체중을 실어왔어.


이미 웃몸이 드러난 그의 체온이 내 살갖에 닿으면서 따스한 기운이 훅하고 번져왔어.


그리고는 내 아랫배쪽에 단단하게 부풀어오른 그의 물건이 느껴졌어.


그리고 그의 입술이 다시 한번 내 얼굴로 다가왔어...난 그만 그의 입술을 허락하고 말았지...그래 솔직히 조금은 달콤했어...아니 천천히 나에게 정성을 다하려는 그의 키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