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모 이제서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정말 이모님들 훈훈함 덕분에 잘 먹구 있다가 왔습니다.

이모님들의 넘치는 애정덕분에 정말 맛나게 잘 먹었어요..

언제나 가면 먹는 부대찌개..ㅋㅋ 맛나라..

큰이모덕에 홍합탕 먹구!!^^ 담에는 제가 맛난거 싸가지고 갈께요..

그날 너무 먹어서 그동안 헬스 갔던거 도로아미타불 될뻔..요새 더 열심히 운동하고 있답니다..ㅋㅋ

정말 그날 너무나 추웠는데..이모님들 맘땜시 정말 따뜻해졌어요 정말 감솨드려요..

8월달에 가고 안 가서 얼굴 까먹으시지 않으셨을까 생각했지만 역시 퍼펙트 이모님들 기억력 땜시 기분이 참 좋았어요^^

시월에 공연땜시 정말 덜덜 떨다 간터라..자리 없음 어쩌나 했지만 역시 우리가 가는 것을 알았는지 자리가 나공..ㅋㅋ 공연에서 s군이 흥분해서 저희까지 기분좋게 잘 보고 왔는데 말이죵..그분땜시 마지막은 맘 좀 상해서 왔네요..롤러코스터 탄것처럼 급상승 급추락..돌변의 귀재 그분.. 우리 맘 이모님들이 더 잘 아시죠?? 한국팬은 어쩔수 없죠 뭐..ㅋㅋ*^^*

이모님들..저 그날 6시에 버스가 있는터라 한강고수부지 갔다가 강남가서 버스타고 수원기숙사에 가서 딱 대자로 뻗어서 잤답니다..ㅋㅋ

그날 무지 떨었던지 감기가 좀 왔어요..이모님들도(이모부님 삐지실라..ㅋㅋ) 이모부님도 옷 두둑히 입으시고 다니세요..감기걸리면 큰일납니다. 이모님들 감기걸리면 제 맘이 더 아프답니다.ㅋㅋ^^ 그럼 되도록 자주 찾아뵐께요..

큰이모 얼굴 안 까먹으실꺼졍!!! 그럼 저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