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환아...


네가 어제 많이 속상했다니 누나가


마음이 많이 안좋다...


네가 늘 그리워하던 스마일식구들의 따듯한


정을 채워주지 못해 너무 마음이 무겁구나..


그동안의 우리 모두가 지녔던 추억은


정말 너무나 아름다운 기억들뿐이었는데


현실에서의 입지가 무언지


그 추억들을 무색케 했구나...


그치만 진환아...


너무 서운해 하지마라....


그래도 영원히 함께할수있는 형 누나 동생들이


될수 있을꺼니까...


스마일이라는곳이 끈이 되어줄꺼야..


지금은 네가 많이 섭섭하겠지만


진정 네가 너무나 반갑고 보고 싶은던것은


우리 식구들의 한결같은 마음이었으니까.....


진심이야....


우리 수요일에 만나서 그동안의 밀린얘기도


많이 하고 밤이슬(진짜이슬 or 참이슬)도 실컷 맞아보자..


우리 진환이 배가 얼마만큼일지


이 누나는 너무 궁금해요....


왠지 이누나는 너무 이뻐졌을것 같지 않니????


우리 보고 싶어도 수요일까지만 참자!!!!!


우리.....


우리.....


우리.....


수요일에 망가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