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님....


제가 어언 4년여전 전라북도 경상도 전라남도 를 이어주는 산맥 지리산을 등정할때였습니다.


4월 중순이였지만 국립공원'지리산 관리공단'에서는 산행을 막는 "입산금지"팻말을 세워두고 절대 산행을 금지하였습니다. 그때 우리괄 지도 하시는 교순님께서는 입구 한쪽에서 밥을 지어먹으라 하시고 관리직원과 몇마디....


하지만 관리직원은 변함이 없었죠.....우린 밥먹다가 교수님이 소리내지말고 샛길로 올라가라는 명령한마디에 기냥 아니 암 생각없이 땅꾼들이 다닌다는 좁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말로는 표현 못하는 그런일이 있은후 전 절대 산을 바라보지도 않겠다는 맹셀 하였습니다....글구 그후로 엄청나게 쪄버린 살들로 요즈음은 무릅도 안좋습니다...




저 배신자라 미워 마시고 ...........




끝으로 전 절대 못갑니다.....


절대........